[인터뷰]국제와이즈멘 강진클럽 이한규회장
[인터뷰]국제와이즈멘 강진클럽 이한규회장
  • 조기영 기자
  • 승인 2004.05.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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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활성화에 중점 둘터...'

다음달 3일 강진군민회관 대강당에서 국제와이즈멘 강진클럽 제24대 회장에 취임하는 이한규(51·강진읍 남성리)회장.

지난 94년부터 강진클럽에서 활동을 시작한 이회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회원들의 단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회원들이 봉사의 참뜻을 알고 각종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클럽 활성화에 중점을 둘 생각”이라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와이즈멘 서해지방 사무부장 등을 역임한 이회장은 “지난 3월 옴천면 신월마을을 찾아 20여가구를 돌며 전기와 보일러시설을 점검하고 마을회관에서 의료봉사를 펼쳤다”며 “조촐하게 마련한 마을잔치에서 즐거워하던 주민들의 모습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회상했다.

강진클럽의 활동에 대해 이회장은 “40여명의 회원들이 매년 오지마을 봉사활동을 비롯해 불우이웃과 소년소녀가장 돕기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며 “회원들의 부인으로 구성된 메넷부가 연말 사회시설을 방문하는 등 독립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소개했다.

부인 심순옥(45)씨 사이에 2남1녀를 두고 있는 이회장은 “강진, 금릉클럽이 함께 참여하는 하계수련대회를 통해 양클럽의 친목을 다지고 공동 봉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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