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내린 가운데 약식으로 치러진 행사에서는 시설관람, 경과보고, 인사말씀과 기념촬영이 있었다. 특히 여자경로당이 완공되기까지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준 장관홍 분회장이 감사패를 받았다.
기념식 후 오찬시간에는 경로식당에서 마련한 돼지고기 수육과 나물, 회무침, 바지락국, 푸짐한 과일 등이 어우러진 한상 차림으로 맛있는 식사를 하면서 정겹고 흥겨운 시간이 됐다.
행사에 참석한 강진원 군수는 "임기를 마치기 전 고향 어머님들께 큰 선물이 된 것 같아 마음이 뿌듯하다"며 "신축 경로당에서 늘 즐겁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작천면 여자경로당은 1억7천5백만원의 군비를 투입해 철근콘크리트 구조에 26평의 단층 건물로 신축, 거실·주방·화장실·다용도실 등을 갖추고 있다.
저작권자 © 강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