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온통 꽃들의 축제가 한창인 멋진 계절 봄입니다. 저는 충청도 서천에 사는 신윤식입니다. 저는 서천에 있는 한백산악회에서 오랫동안 산행대장을 맡고 있어서 월초가 되면 산행장소를 결정해야 합니다. 우리 나라의 수많은 산들 중에서 어디로 가야할지 고민하면서 인터넷을 뒤적이다가 문득 강진군 공무원 분의 스토리를 검색합니다.
 
스토리에 강진 분이라는 것을 쉽게 알수 있었고 망설임없이 강진으로 결정을 합니다.

쪽지로 강진의 갈만한 산을 여쭈어보니 당신의 전화번호를 선뜻 주시고 주작산과 월출산을 추천해 주셨습니다. 저는 월출산은 영암으로만 알았었고 세 번 정도 산행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그 분께서 월출산 성전코스를 안내해 주셔서 지난 4월 15일 산악회 회원 40여명과 즐거운 산행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인터넷이 아무리 발전했어도 현지인이 제일 잘 아는 법입니다. 여기서부터 가는 길, 강진 IC에서 내려서 산 입구까지 가는 길을 친절히 안내해 주었습니다.
 
잘 정비된 등산로와 암벽의 멋진 모습들이 저 개인적으로는 오히려 영암쪽보다 훨씬 더 멋지게 다가왔습니다.
 
산악회원들도 강진코스가 훨씬 더 좋았다고 산을 잘 결정했다고 칭찬들이 자자했습니다. 그 날도 당신이 직접 나와서 당신 운동도 할 겸 가이드하면서 함께 산행하기로 했었으나 서울에서 조카 결혼식이 있어서 함께 하지는 못했습니다. 단 한번도 만난적도, 본적도 없는 저에게 정말 몸에 밴 친절로 안내해 주셨습니다. 산행 후의 가볼만한 곳 안내까지도 빼놓지 않았습니다.
 
그 분의 페이스북이나 SNS에도 온통 강진군의 각종행사들, 특산물, 먹거리, 가볼만한 여행지로 가득차 있더군요. 어쩌면 공무원으로써 당연한 일인지도 모르지만 다 바쁘게 사는 현실 속에서 자기 일처럼 친절하게 대하여 주신 점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립니다.
 
마치 강진의 여행가이드처럼 꼼꼼하게 이곳저곳을 설명해 주셨습니다. 그날 강진에서의 하루가 행복했습니다. 강진군은 저토록 친절한 공무원 한사람으로 인해서 강진군에 대한 이미지가 새롭게 다가왔습니다. 그분의 SNS와 페이스북엔 강진청자축제, 영랑문학제, 병영성축제, 주작산, 월출산, 가우도~ "맛의 1번지 남도답사 1번지 강진"이라는 타이틀을 소개해 놓을 정도로 강진에 대한 애정이 돈독하신 분, 열정을 다하여 친절하게 강진을 안내해 주던 강진군청 김걸님을 칭찬합니다. 고맙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