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5월 가정의 달과 봄 여행주간을 맞아 최근 인기리에 운행 중인 남도한바퀴에 가족단위 여행객 타깃 템플라이프 등 각종 체험형 상품을 출시한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매화마을과 산수유공원으로 인기가 있었던 '광양-구례 꽃길여행' 상품은 5월부터 '담양-구례 숲길여행'으로 바꿔 담양 하천습지와 구례 쌍산재, 섬진강변 벚꽃길을 찾아간다. 영산강 8경으로 불리는 담양 하천습지는 국내 최초 하천습지 보호지역으로 지정됐다. 철새들의 집단 서식지인 대규모 대나무숲이 형성돼 있어 휴식과 힐링을 바라는 사람들에게 큰 선물이 될 전망이다.
또한 다양한 체험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장흥-나주 문화여행'에 황포돛배체험을 더했고, 기존 '진도 접도 웰빙길 걷기' 외에 '향토문화여행'을 추가 운행한다. 토요일에 진도개 테마파크와 토요민속공연을 즐기고, 일요일에 접도에서 상쾌한 공기와 함께 웰빙길을 걷는 등 다채롭게 진도를 즐길 수 있다.
예매는 홈페이지(citytour.jeonnam.go.kr)와 금호고속 전용 상담센터(062-360-8502)를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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