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당 군의원 가선거구 윤재남 예비후보는 지난 13일 강진읍 황금어장 3층에 선거사무실을 개소했다. 개소식에는 황주홍 국회의원과 박충진 성전면지역발전협의회장 등 기관사회단체장과 지지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황 의원은 축사를 통해 "윤 후보는 꼭 한우와 같은 정치인이다. 늘 변함이 없이 과묵하면서도 깊고 따뜻한 인간미가 배어나오는 인물"이라며 "지난 의정활동에서도 농업의 최고전문가이자 대변자의 구실과 역할을 충실히 했던 의원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

윤 예비후보자는 '정직'과 '성실'을 강조하며 재선 도전의 출사표를 던졌다. 윤 예비후보는 "누구보다 정직하고 성실하게 살아왔다고 감히 말씀 드린다"며 "앞으로도 언제나 배우는 자세로 열심히 공부하여 실력을 겸비한 의원이 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 기간 동안 40여건의 군정질문과 군정제안을 통해 새로운 정책으로 채택되었거나 현재 진행 중인 사업도 있다"며 "의정활동의 경험을 바탕으로 군민들의 선택이 옳았다고 말할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