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원 강진 1선거구에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차영수(55)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들어갔다.
　
지난 17일 강진읍 영랑로 소재 사무실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전·현직 지방의원, 김봉연 극동대학 교수,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개소식에서는 이개호 의원과 강기정 전 의원도 영상 메시지를 통해 차 예비후보 사무소 개소식을 축하했다.
　
이날 차 예비후보는 "제가 가진 비전과 계획으로 강진의 전성기를 열어갈 새로운 인물이 되어 부자되는 강진, 살맛나는 강진을 만들어 가는 것이 바로 저를 키워준 여러분께 보답하는 길이라 생각한다"고 출마이유를 밝혔다.
　
이어 차 예비후보는 "강진이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지역으로 그 명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이제는 이것을 활용한 정책을 통해 지역 경제를 통통하게 살찌워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차 예비후보는 "서울 국내유수 기업의 CEO로서의 경험과 노하우를 십분 살려 체류형 관광, 체험형 관광 확대책을 통해 관광 수익을 극대화하겠다"며 "강진의 관광산업 진흥과 지역특산품 판매에  일대 전기를 마련해 농어민과 소상공인들의 소득이 배가 되도록 땀 흘리겠다"고 덧붙였다.
　
차 예비후보는 강진읍 장전마을 출신으로 조선대학교 체육학과 졸업하고 광주매일 강진주재기자, 강진청년회의소 27대 회장, 대한역도연맹 부회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한국대학역도연맹 회장,  ㈜해피아키 부사장, 힐링산업협회 부회장,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체육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