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축장 공사재개
도축장 공사재개
  • 김철 기자
  • 승인 2004.05.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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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말 완공목표

자금난으로 일년여간 공사가 중단된 신축도축장이 지난 29일부터 본격적인 공사가 재개됐다.

신축도축장은 지난 21일 광주에 소재한 연우건설과 공사계약을 맺고 조속한 공사진행을 위해 기존 녹이슨 철근을 제거하고 새로운 철근을 연결하는 작업과 함께 현장정리를 시작했다. (주)삼강산업에 따르면 2층에 400톤 용량의 물탱크와 사무실, 검사실등을 새로 설치해 오는 10월말까지 공사를 마칠 예정이다.

또한 중소기업 육성자금 13억원의 융자를 오는 8월말까지 연기했고 건축물 완공과 함께 담보로 대출을 신청해 공사대금으로 이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신축도축장은 도축물 위해중점관리기준(HACCP)에 맞춰 지난 2002년10월 공사에 착공했으나  자금난으로 토목공사 60%정도의 공정상태에서 지난해 3월 공사가 중지됐다.
1천여평의 면적의 신축도축장이 가동될 경우 30여명의 고용창출과 함께 도축세로 하루 280여만원씩 연간 8억여원의 지방세 수입이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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