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를 마무리하는 송년의 밤과 정기총회 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재경 강진읍향우회(회장 하종면) 제8차 정기총회와 송년의 밤 행사 및 향우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6일 서울 서초구 중앙로 소재 '더 화이트 베일 예식장'에서 수도권 거주 강진읍 출신 참석향우들과 민병조 군 향우회장및 인근 면지역 향우회장, 고향에서 올라온 임채용 읍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고향 읍민들과 재경 향우와의 화합과 친목도모를 위한 가교 역할을 해 온 하종면 회장, 윤정숙 여성회장, 김육환 사무총장, 이형남 사무부총장, 안상선 영랑골프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이어 장해인 가수 조덕배 노래와 향우 장기자랑 등 참여한 향우들이 함께 하는 공연으로 마무리 됐다.

앞선 2일에는 재경 성전면향우회(회장 곽길성)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행사가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에 위치한 백악관 웨딩홀에서 열렸다.

15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는 고향 성전면에서 이윤재 면장과 기관단체장, 재경 강진군 향우회 민병조 회장과 인근 읍면 향우회장 등이 함께했다.

같은날 재경 도암중 22회 졸업동문(회장 윤권상) 송년 모임이 서울 세종로 프레스센터옆 뉴국제호텔 15층 두메라뷔페에서 50여명이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차기회장으로 주양춘 동문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