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관광경영인회 강진지회 창립
한국농촌관광경영인회 강진지회 창립
  • 조기영 기자
  • 승인 2004.04.24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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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제험관광"그린투어리즘"뜬다

도·농간 교류 확대로 관내 그린투어리즘(농어촌체험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움직임이 구체적인 모양새를 갖추기 시작했다.

지난 21일 한국농촌관광경영인협회 강진지회가 성전면 월남리에 있는 퓨전 한정식집 ‘자연이 좋은 사람들’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강진지회는 그린투어리즘으로 농촌에 새로운 희망을 불어넣기를 시도하는 순수 농촌 경영인들이 모여 만든 단체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성전면 대월마을에서 전통문화체험장을 운영하고 있는 조홍경씨 등 관내 그린투어리즘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는 주민들을 비롯해 성화대학 장유정교수, 이벤트 기획자 차성기씨 등 20여명이 참석해 자체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연계할 수 있는 방안들을 논의했다. 또 참석자들은 관내 농촌체험 프로그램 홍보, 마케팅, 교육 등을 전담하고 그린투어리즘과 관련된 인적, 물적 인프라를 통합해 경쟁력있는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만들어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어 회장(김은규), 부회장(조홍경, 김성우) 등 임원을 선출하고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기획부, 홍보부 등 5개 사업부를 구성했다.

김은규 회장은  “회원들간의 유기적인 업무 추진으로 관내 농촌관광의 역량을 키워나갈 것”이라며 “지역의 특성을 살린 독창적인 프로그램 개발로 찾아가고 싶은 강진, 다시 찾고 싶은 강진을 만들어 가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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