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2] 음악이 강진을 살린다
[사설2] 음악이 강진을 살린다
  • 강진신문
  • 승인 2017.09.15 16: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음악도시 강진을 만들고 전국에 음악도시 강진을 알려가는 강진오감통음악창작소가 개관 2주년을 맞이했다. 이에 최근 오감통 야외공연장에서 '강진은 음악이다'라는 공연을 열었다.

개관 2주년공연은 오감통음악창작소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꿈을 응원하고 주민이 주인이 되는 토크쇼로 진행됐다. 이날 공연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라디오 강진을 보이는 생방송으로 진행하는 문형식 DJ의 토크속에서 시작됐다.  

강진시장상인과 주민의 2년간 운영된 오감통음악창작소의 모습도 담았다. 상인들이 음악이 있어 좋았고 앞으로 좋은 프로그램으로 많은 도움을 주고 발전하기를 기원하는 주민인터뷰 등이 동영상으로 소개됐다.

오감통음악창작소 크로스오버음악교육에 함께한 지역음악단체 영랑풍물패와 천지창조밴드 주민들이 강진관광지와 영랑, 다산 등을 담아 직접 만든 퓨전음악 '강진아리랑'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또 강진 음악활성화를 위해 가진 마을무료음반제작 프로그램에 참여한 강진읍 서문마을 주민들이 출연해 군밤타령으로 무대를 꾸몄다. 그동안 2년간의 활동이 모두 숨어있었다.

2년전 개관한 강진오감통음악창작소는 지상 2층 1,305㎡ 면적에 연습실, 녹음실, 실내공연장, 게스트룸을 완비한 음악시설 공간이다. 오감통음악창작소에서는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민 소득창출을 위해 매주 토요일 야외공연과 라디오 강진을 진행해 강진을 대표하는 음악관광상품으로 자리잡게 됐다. 그동안 음악으로 강진을 알린곳이고 앞으로도 음악으로 알릴 곳이다. 그래서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