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전면 약천마을이 고향인 윤씨는 어머니 김봉님씨의 생신을 챙기러 고향으로 내려왔다 행운을 차지했다. 청자축제장을 찾은 윤씨는 청자 300만원어치를 구매했고 10만원 이상 구매자에게 지급하는 응모권 30매를 받아 1등에 당첨되는 행운을 차지했다.
강진군향토축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평소 어머니를 뵈러 고향을 자주 찾는다는 윤씨의 효심과 강진에 대한 사랑이 지극해 행운이 깃든 것 같다"고 인사를 건넸다.
이번 강진청자축제 청자판매 경품이벤트에는 1등 3천만원상당 청자매병, 2등 300만원 상당 화목 청자, 3등 고급반상기가 내걸렸었다. 강진원 군수는 지난 14일 군수실에서 1등 당첨자인 윤형순씨에게 청자 매병을 전달했다.
저작권자 © 강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