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청소년 문화의 집 9월초 개관
강진군 청소년 문화의 집 9월초 개관
  • 김철 기자
  • 승인 2017.08.18 16: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비 28억, 군비 7억 투입... 청소년 문화·예술활동 공간 역할

강진군 청소년들의 문화공간인 청소년 문화의 집이 곧 개관한다.
 
강진군 청소년 문화의 집은 청소년을 위한 건전한 문화공간를 조성하기 위해 강진읍 남성리 94번지 일원(구 강진문화원 부지)에 지상 3층으로 건축됐다. 연면적만 1천541.5㎡로 총 35억원(국비 28억원, 군비 7억원)예산이 투입됐다. 지난해 6월 착공한 이곳은 오는 9월 중 개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게 된다.
 
강진군 청소년 문화의 집은 노래방, 댄스·밴드실 외에 바리스타와 한식조리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요리실습실과 문화활동을 공유할 수 있는 동아리방, 회의실, 소규모 공연장인 다목적 강당 등 다양한 시설로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다.
 
강진원 군수는 "청소년 참여위원회 개최 및 음악·댄스동아리 등의 지속적인 운영과 지원을 통해 문화적으로 소외됐던 강진 청소년들이 정보·문화·예술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진군 청소년 문화의 집은 관장과 함께 청소년지도사, 시설관리자 등 전문인력을 채용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9월 초 개관식을 시작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진군청 주민복지실(061-430-3173)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