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전면 수양마을 배창문씨 논 6천여평 모내기
관내 첫 모내기가 지난 16일 신전면 수양마을 배창문(54)씨 논에서 실시됐다. 이날 모내기가 실시된 배씨의 논은 6천여평으로 품종은 조생찰벼 일명 번개찰벼다. 배씨는 묘판 700여개를 준비하고 부인 박성순(49)씨와 함께 기계이앙기 1대를 이용해 관내 첫 모내기를 무사히 마쳤다.
배씨는 다른 지역보다 한달 정도 빠른 모내기로 오는 8월말 벼 수확을 마쳐 높은 가격에 판매하고 양배추 등 소득작물을 심는 이모작을 계획하고 있다.
배씨는 “지난해 겨울 보리파종을 하지 않은 논에 첫 모내기를 실시하게 되었다”며 “올해 고온현상이 계속되면서 모내기 시기가 전반적으로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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