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119소방동요대회는 어린이들이 소방동요를 통해 꿈과 희망을 노래하고 자연스럽게 안전수칙을 즐기면서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여 소방안전의식을 높이고자 개최해 오고 있다.
이날 전남119소방동요대회에 강진소방서 대표로 출전한 강진중앙초교는 일정상 짧은 연습기간으로 어려움이 있었지만 황수연 지도교사와 학생들의 열정으로 초등부 우수상을 안았다.
대회에서 강진중앙초 4학년5반 학생 25명은 전남지역 13개 시·도의 명예를 걸고 출전한 13개팀과 경연을 펼쳤다. 소방동요대회에서 강진중앙초 학생들은 불을 조심히 다뤄 사용하자는 소방동요 '천사와 악마'를 주제로 율동과 아름다운 하모니로 표현하였다.
박용기 강진소방서장은 "그동안 노력해 준 어린이들과 아낌없이 지원을 해준 강진중앙초 관계자들께 감사하다"며 "어린이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소방안전을 알아가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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