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봄철 농무기 특별 기동점검 실시
해경, 봄철 농무기 특별 기동점검 실시
  • 김응곤 기자
  • 승인 2017.03.24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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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이 봄철 농무기를 맞아 특별 기동점검을 실시하며 해상안전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완도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상배)는 안개 발생이 잦아지는 봄철 농무기를 맞아 지난 16일부터 이틀간 도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해상안전 기동점검을 실시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이번 해상안전 기동점검단은 완도해경서에서 전문지식을 갖춘 각 직별 담당자와 민관 합동 점검반(선박안전기술공단 완도지부) 검사관 1명으로 구성하여 관내도선 2척에 대한 특별 점검형식으로 이뤄졌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농무기를 대비하여 선박과 승객의 안전사항과 직결되는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도선의 운항설비 작동상태를 확인하는 등 실효적인 점검이 추진되었다"면서 "해상안전 기동점검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내실 있는 점검을 실시토록 하는 한편 단 한건의 해양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완도해경은 오는 7월까지 위험구역 순찰을 강화하고 해양종사자 사고예방 교육 및 홍보활동을 추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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