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업체들이 정부 주관 쇼핑관광 행사 '코리아 세일 페스타(KSF)'에 일제히 동참하면서 다양한 프로모션을 내세우며 10월 자동차시장에서의 판촉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먼저 쉐보레는 전 차종에 콤보 할부 프로그램을 적용하고 결혼, 이사, 출산 등 새 출발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30만원을 추가로 할인해 준다.
특히 2016년형 말리부를 구입하는 고객은 350만원의 현금할인과 4.5%(36개월) 또는 4.9%(60개월) 할부혜택을 선택할 수 있으며 추가 할인혜택까지 더하면 최대 430만원까지 싸게 살 수 있다.
쌍용차는 차종별로 사고 및 품질 불만족 시 신차 교환 등 신차 구입부터 이용 및 재구매까지 종합적으로 혜택을 주는 어메이징 케어 프로그램운영과 함께 블랙박스 증정, 초저리할부 등 고객맞춤형 판촉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코리아 세일 페스타 기념 차종별 지원 금액을 확대하는 등 10월 구매혜택을 강화했다.
르노삼성차는 SM3 차종에 대해 가솔린 모델과 디젤모델을 각각 7%와 10%, QM3는 10%할인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 SM6를 이번 코리아 세일 페스타 행사에 포함시켜 1천대 한정해 3%할인혜택에 나선다.
기아자동차는 2016년 준대형 승용 판매 1위를 차지한 K7를 이달내 개인 및 개인사업자가 출고하면 금강제화 20만원권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 2016년 SUV 판매 1위를 차지한 쏘렌토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20만원을 할인해준다. 현대차는 KSF 참가와 더불어 승용차종에 대한 혜택을 강화했다. 아반떼는 30만원, 아이오닉 하이브리드는 50만원의 할인을 각각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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