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부터 이틀간 초.중.고 입학식이 열렸다.
관내 각급 학교가 지난 2일부터 이틀간 입학식을 갖고 일제히 새학기에 들어갔다. 지난 2일 강진중앙초등학교를 비롯한 대부분의 초·중학교 입학식이 각 학교별로 진행됐으며 다음날인 3일에는 강진고, 강진농고 등 관내 고등학교 입학식이 열렸다.
강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관내 초등학교 취학 대상 어린이는 470명으로 지난해 499명보다 29명이 줄어들었다. 또 올해 관내 중학교 입학예정 학생은 493명으로 집계됐으며 관내 고등학교 입학생은 강진고 149명, 강진농고 135명 등 총 468명으로 나타났다.
성화대학은 지난 2일 관동체육관에서 윤동환 군수등 기관단체장과 학교 관계자,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4학년도 입학식을 거행했다. 이날 입학식에서 사회체육계열 한해운군이 11개 계열 9개 전공 1천824명 입학생을 대표해 신입생 선서를 했으며 전체수석을 차지한 소방안전관리전공 추정호군 등 5명이 장학증서를 받았다.
성화대학 정학균 학장은 축사를 통해 “성인으로서 학생 스스로 진로를 선택하고 폭넓은 지식을 습득하기 위한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성화인으로서 책임과 자부심을 갖고 학교생활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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