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지구대 명칭변경과 확대 개편
경찰 지구대 명칭변경과 확대 개편
  • 김영미 기자
  • 승인 2004.0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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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경찰은 방위명칭으로 사용되던 지구대명칭을 지역지명으로 바꾸고 민생치안에 역점을 두기위해 순찰대원의 숫자를 늘려 추가 배치했다.

강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1일부터 강진, 군동, 도암, 신전을 관할하는 중부지구대를 읍내지구대로 칠량, 대구, 마량지역을 통합해 운영되던 남부지구대를 마량지구대로 바꾸고 성전, 작천, 병영, 옴천을 맡았던 북부지구대를 성전지구대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또 민생치안의 강화를 위해 지구대장을 경찰서 과장급인 경감급으로 배치하고 순찰대원의 숫자를 늘렸다. 읍내지구대는 기존 27명의 순찰요원에서 6명을 추가로 배치하고 성전지구대는 26명에서 1명, 마량지구대는 기존 27명의 순찰요원을 유지한다.

경찰관계자는 “지구대의 명칭으로 민원인들이 혼란을 야기해 지역명칭으로 바꾸게 됐다”며 “범죄발생횟수와 112신고 접수를 지역별로 분석해 순찰대원을 추가로 배치해 범죄를 예방하고 민생치안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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