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짐한 생선, 저렴한 가격... 관광객 인기 독차지

강진읍 시장통으로 향하는 예전 예향식당 자리에 새롭게 생선구이 식당이 문을 열었다. 이름은 옥이생선구이 정식이다. 푸짐한 생선과 저렴한 가격으로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신흥 맛집이다.

옥이생선구이의 음식맛은 이미 검증된곳이다. 이전 옥이칼국수를 운영했던 서여옥 대표가 깔끔한 음식맛을 이어가고 있다.
 
생선구이식당의 가장 핵심은 두말할 필요없이 생선이다. 옥이생선구이에서 내오는 생선들의 크기는 상당하다. 30㎝정도 크기의 대형 쟁반에 내오는 생선들은 그릇을 가득 채울 정도로 대형사이즈이다. 기본으로 청어와 고등어, 볼락 등이 나오고 4인상에는 갈치를 포함해 5가지 생선이 푸짐하게 상에 오른다.
 
일반적인 생선구이의 경우 소금기가 과한 요리들이 많다. 하지만 옥이생선구이에서는 짬조름하다는 정도의 간이 배어있다. 손님들의 입맛을 고려해 너무 과한 간은 하지않고 별도로 간장으로 간을 맞추도록 준비돼 있다. 최근 저염식 식단이 유행하는 것을 고려한 서 대표의 식단배치라고 볼 수 있다.
 
생선구이 옆으로 반찬이 한가득 차려진다. 직접 차림상을 받아보면 옥이생선구이가 일반 식당과 달리 정식이라는 문구를 상호에 넣은 이유를 알게된다. 한정식을 차려놓은 듯 회, 소라, 멍게, 조개를 비롯한 해산물과 잡채, 갈비 등 한정식 밥상이 만들어져있다.

반대쪽에는 매일 만든 싱싱한 나물과 겉절이 등 10여가지 밑반찬 음식이 자리하고 있다. 생선구이와 함께 20여가지 반찬이 놓여 생선구이 정식이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는 것이다.
 
찰진 밥맛도 손님을 끌게 한다. 옥이생선구이에서는 손님이 오면 먼저 밥부터 불위에 올린다. 돌솥밥으로 직접 밥을 지어서 먹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 찰진 쌀밥과 함께 짭조름한 생선이 최상의 조합을 만드는 것이다. 돌솥밥에 물을 부어 누룽지를 만들어 먹는 것도 또 하나의 잔재미이다.
 
가격도 저렴하다. 2인상 3만원, 3인상 4만5천원, 4인상 6만원이다. 1인당 1만5천원꼴이라고 볼 수 있다. 한정식으로 생각하면 저렴한 가격에 즐길수 있어 관광객을 비롯한 지역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이유이기도 하다. 옥이생선구이에서는 생선해물정식과 코다리 해물찜 등 새로운 메뉴를 출시할 계획이다. 예약은 433-3392번으로 하면된다.
 
서 대표는 "귀한 자리, 귀한 모임에는 더 큰 정성으로 모시겠다"며 "매일 정성을 다해 만든 음식으로 손님들에게 최고의 음식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