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의 벽을 넘어
장애의 벽을 넘어
  • 김종구 시민기자
  • 승인 2004.01.17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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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을 좋아 하는 사람은 산의 정상을 목표로 하는 것처럼,

병을 앓고 있는 환자는 완치의 목적을 두고 투병생활을 하지만,

소아마비 척추환자등 선천적장애로 인한 장애인 및 후천적장애인교통사고 각종뇌질환 환자의 지체편마비는 완치목적이 아닌 재활치료에 중점을 두고 삶의 질을 향상 시켜보려고 장애우 스스로 노력 해야 한다.

나는 최전방 GOP생활과 베트남 참전으로 인한 고엽제 후유의증으로 뇌경색 왼쪽 지체편마비 증상으로 약3연간 투병을 하고 있던중 2000년 8월경에 국립재활원에 재활교육을 신청하여 두달간 컴퓨터교육을 하루 6시간씩 집중 합숙교육을 수료했다.

교육 받기전 한손으로 컴퓨터를 할수 없다는 사고방식을 바꾸게 되고 이젠 하면 할수 있다는 가능성에 스스로 놀라고 있다.

전국에 장애우 여러분. 않된다는 생각을 버리시고 본인이 좋아하고 하고싶은 일들에 도전하여 보세요. 국립재활원(서울 수유리 소재)재활상담실에 문의 하여 보십시요, 다양한 교육의 길이 열려 있습니다. 클맄하십시오

우리에게 불편한 모든것에 도전해서 개선해 나가야만 합니다.

오늘날 편리한 교통수단인 자동차나 오토바이의 사고로 인해 장애인이 되는가 하면, 산간벽지 농촌에서도 농기구 사고로 인해 장애인이 되기도 한다. 이렇게 사람은 사고로 부터 안전 할수만은 없기 때문에 한가정에 장애우가 존재하게 되는 것을 부정 할수가 없다.

비장애인이나 장애인이든 우리들의 삶의 길에 공생공존 할 수 밖에 없다. 서로 이해 해주고 배려 해주는 아량속에 밝은 우리들의 세상을 만들어 가자.

장애는 결코 부끄러운 것이 아닙니다.

장애인.! "당신은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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