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식당 운영·대도시 소비자 직거래판매 소비활성화 기여
강진군 한우산업발전과 유통활성화 및 농가소득을 위해 강진착한한우명품관이 개장했다.
지난 18일 종합운동장 입구에 위치한 강진착한한우 명품관 개장식에는 강진원 군수, 김상윤 군의장, 이승기 강진한우협회장, 노재문 강진군조사료경영체회장 등 500여명이 함께했다.
이날 개장한 강진착한한우명품관은 군 한우 대표브랜드인 강진착한한우 산업발전과 농가소득, 유통활성화를 위해 건립됐고 군동면 청자골한우리영농조합이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한우육가공, 식육판매 및 통합홍보관, 셀프식당, 교육관을 운영하며 연간 600두 이상 관내 우수한우를 도축해 대도시 소비자를 대상으로 인터넷, 전화택배 등 직거래 판매를 유도해 한우 소비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또 강진착한한우명품관 셀프식당은 군 한우 대표브랜드 강진착한한우를 1층 한우육가공 매장에서 구입해 먹을 수 있도록 시설을 갖췄다.
이날 개장한 강진착한한우명품관은 강진한우 명품화를 위해 향토산업사업으로 신청하여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관내 한우농가 130명을 회원으로 강진한우명품화 영농조합법인을 설립하였다.
특히 착한한우브랜드 개발과 한우육질향상을 위한 여주를 활용한 발효사료첨가제를 개발 완료하였고, 가공 상품으로 여주, 칡을 이용한 수제육포와 떡갈비 시제품을 개발하였다. 이와함께 강진착한한우 홈페이지를 구축하여 개장하였다.
그동안 군은 한우산업 활성화를 위해 2013년을 한우개량 원년으로 지정하고 한우등록, 선형, 인공수정사업 등을 추진 고급육 생산에 박차를 가했다. 강진착한한우는 착한생산, 착한품질, 착한가격이란 세가지 슬로건을 가지고 청정한 지역에서 생산한 옥수수, 라이그라스 등 국내산 조사료로 비육시켜 타 지역과의 품질을 차별화했다.
강진착한한우명품관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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