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된 이웃 사랑하고 지역사회 변화 노력"
"소외된 이웃 사랑하고 지역사회 변화 노력"
  • 김영미 기자
  • 승인 2015.09.25 15: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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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장복지재단 제7대 김옥진 이사장

지난 15일 강원도 원주영광교회에서 열린 제100회 한기장 복지재단 총회에서 도암교회 김옥진 담임목사가 제7대이사장으로 취임했다.

김 이사장은 "한기장복지재단은 하나님의 선교신학과 봉사신학을 바탕으로 교단의 신앙과 선교정책에 따라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을 사랑하고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며 모든 인간이 존중 받는 사회가 되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한국사회의 사회복지계를 이끌어 갈 수 있는 전문적인 사회복지 정책과 지원체계를 만들어 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이사장은 "한기장복지재단은 내적으로는 교단의 신앙과 신학을 토대로 기장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시설장 전문교육과정 등을 통해 전문적인 일꾼을 양성하여 선교지평을 확대하고자 한다"며 "지역주민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복지프로그램을 연구하여 총회 교육원과 함께 복지재단으로 거듭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이사장은 "이사회와 한기장복지재단 모든 식구들이 우리 스스로가 먼저 세상에 부끄러움이 없는 청지기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모든 사회복지기관들과 우리 한기장복지재단 사무국이 하나가 되어 귀한 사역을 감당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기장 복지재단은 기장총회가 가난하고 소외된 자들을 위한 선교정책으로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기 위한 복지사업으로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은 한국교회의 사회사업기관이다. 전국에 120개의 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복지관, 노인요양시설, 어린이집 등을 운영하며 2000명의 직원이 종사하고 있다. 지역에도 강진군노인요양원, 노인복지센터 등을 운영하며 지역을 섬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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