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신년사 - 안종래 반석교회 목사(강진기독교연합회장)
새해신년사 - 안종래 반석교회 목사(강진기독교연합회장)
  • 강진신문 기자
  • 승인 2003.12.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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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둔 골짜기에 밝은 빛이 비치기를..

"모든 골짜기가 메워지고 모든 산과 작은 산이 낮아지고 험한 길이 평탄하여질 것이요. 모든 육체가 하나님의 구원하심을 보리라(이사야4장3절 이하)”


2004년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정치, 경제, 사회가 어려움이 많지만 우리는 희망을 가지고 또 다시 새 출발을 합시다. 생각해보면 사실 우리는 잘 하고 있는 것입니다. 민주정치의 발전, GNP10,000불의 경제회복, 그리고 NGO들의 사회참여와 봉사활동, 모두가 자기 자리에서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간절히 바라는 마음은 어두운 골짜기에 있는 사람들 극빈자, 장애인, 병자, 실업자, 사업실패자 및 슬픔을 당한 분들의 삶이 밝은 빛으로 메워지길 바랍니다. 가진 사람들의 가슴에 사랑과 봉사의 마음이 깃들기를 바랍니다.

교만한 마음을 버리고 서로 섬기는 삶을 살아갑시다. 구부러진 인간의 마음과 사회적 모순이 금년에는 바로 세워지고 정직한 마음이 되기를 바랍니다. 새로운 소망을 가지고 출발하는 새해 아침, 여러분의 가정과 하시는 모든 일위에 주님의 축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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