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 끝에 드디어 "문 열었다"
18년 끝에 드디어 "문 열었다"
  • 김응곤 기자
  • 승인 2015.05.02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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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건우아파트 경로당 개소

읍 서성리 LH건우아파트 경로당 개소식이 지난 26일 마련됐다. 아파트 건립이후 18년만이다.

이번에 개소한 경로당은 시설면적 42㎡(13평)로 사랑방과 주방 등이 갖춰져 있으며 65세 이상 입주민들의 여가 프로그램 활용은 물론 친목 도모 및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현재 LH건우아파트 1차와 2차는 모두 194세대로 이중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27명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곳은 지난 1997년도 아파트 건립이후 18년 동안 창고로 사용돼 왔으나 최근 LH주택공사가 3천500만원을 투입하면서 입주민 숙원사업을 해결하는데 적극적으로 나섰다.

또 아파트 보수공사 및 협력업체 7~8곳이 공사비 300여만 원과 비품 등을 후원했고 LH건우주민자치회는 자체회비로 음식과 과일 등을 준비해 이날 개소식을 마련했다.

이용오 주민자치회장은 "개소식을 계기로 주민화합과 경로효친 사상이 더욱 함양돼 풍요롭고 살기 좋은 건우아파트로 재탄생하길 바랄 뿐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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