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교육으로 옴천 아이들 잘 키우겠습니다"
"행복한 교육으로 옴천 아이들 잘 키우겠습니다"
  • 김영미 기자
  • 승인 2015.04.26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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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천초·지역발전협의회·옴냇골산촌유학협동조합·옴천보건지소 업무협약

청정자연과 함께하는 산촌유학으로 폐교위기의 학교를 살려 낸 옴천초가 지난 17일 청소년 농촌형교육·농촌마을 문화공동체 육성을 위한 옴넷골행복나누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옴넷골행복나누미 업무협약은 지역주민단체와 공동체를 형성해 옴천초 힐링산촌유학  프로그램을 활성화 시켜 나가고자 추진됐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옴천면지역발전협의회(협의회장 김영준)·옴냇골산촌유학협동조합(이사장 양수경)·옴천보건지소 영산보건진료소(소장 박지현)가 옴냇골청소년 교육·문화공동체에 뜻을 함께했다.
 
업무협약에 4개공동체는 협력을 바탕으로 산촌형 교육·문화 공동체 옴넷골행복나누미에 함께하여 옴넷골 청소년의 교육·문화 발전을 갖기로 하였다.
 
이와함께 공동체는 옴냇골 청소년을 꿈을 키워 미래사회를 주도할 글로벌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행복을 나누는 반딧불이 저녁교실운영에 협조하고 외국어교육, 문화체험 등 다양한 교육에도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옴천면의 청정 자연환경을 활용하여 지역사회 구성원이 함께 만들어 청소년에게 제공하는 옴넷골힐링건강·감성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옴천초는 2년전부터 폐교위기에 놓인 학교 살리기 역점사업인 힐링산촌 유학프로그램을 추진해 지역주민과 학부모들의 교육에 대해 새로운 인식을 높이는데 힘써왔고 전국에 초교 등을 찾아가 홍보해 전교생이 두배인 30명으로 만들었다.
 
임금순 교장은 "소중한 인재인 아이 한명을 잘 키우기 위해서는 옴천면의 온 마을 사람들이 나서야 한다"며"지역주민단체 공동체가 함께 전국지역에 가교역할이 되어 우리지역 인재를 키우고 지역발전을 위한 힐링산촌교육에 적극 협조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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