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실 기할 활동에 치중할터"
지난 19일 강진군민회관 대강당에서 강진청년회의소(JC) 32대 회장에 취임한 김경환(40·강진읍 서성리)회장.
김회장은 “강진JC는 지도역량개발, 지역사회개발, 세계인과의 우정을 도모하는 세가지 이념을 바탕으로 양담배추방운동, 불우이웃돕기등 다양한 대민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며 “만 20세이상 만 40세미만의 젊은 회원들이 왕성한 활동력으로 지역사회에 작은 보탬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지난 97년부터 JC활동을 하고 있는 김회장은 “영호남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91년부터 진주 남강JC와 교류를 해오고 있다”며 “JC활동을 통해 영호남간 지역감정을 해소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으로 활동계획에 대해 김회장은 “외적인 행사보다는 내실을 기할 수 있는 활동에 치중할 생각”이며 “신입회원 확충과 함께 회원들의 친목도모와 단합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인 이미희(38)씨 사이에 2녀를 두고 있는 김회장은 “회장단의 의견을 모아 전 회원들이 동참할 수 있는 사업 추진으로 JC활성화에 역점을 둘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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