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1월1일자 인사 단행
강진군 1월1일자 인사 단행
  • 김철 기자
  • 승인 2015.01.02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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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인력보강, 여성사무관 비율 도내 1위 차지

강진군은 2015년 1월 1일자 서기관 승진 2명 5급 승진과 교육대상자 10명 등 총 162명 인사를 단행했다.
 
강진군은 지난달 26일과 29일에 걸쳐 김정식 기획홍보실장과 윤순학 주민복지실장 2명의 서기관 승진을 비롯한 34명 승진인사와 98명 전보 등 총 162명의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올해 4대 시책 추진단 구성에 역점을 두고 젊고 유능한 공무원을 전면 배치하고 농업과 수산직렬 사무관을 발탁했다.

여기에 여성사무관 승진인사로 여성공무원 사기를 높이고 군민의 의견을 반영한 인사 등을 통해 개혁적인 인사를 단행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강진군은 2015년을 '강진마케팅 원년의 해'로 삼고 오감누리타운 개장, 농수특산물 직거래센터운영, 마량수산물토요시장, 감성관광 1번지 조성을 위해 4대 시책 추진단을 구성하며 강진의 유능한 최고실력자를 발탁해 탄탄한 인력보강을 했다.
 
또 농업5급과 해양수산 5급 사무관이 각각 2명으로 늘어나는 과감한 인사 단행과 여성 사무관 1명이 포함돼 군내 여성사무관이 4명이 됐다. 군의 여성사무관 비율은 14.3%로 도내 시·군 여성사무관 평균비율 6.4%의 2배에 달한다.

한편 이번 인사로 행정직의 사무관 숫자가 줄어들면서 상대적인 박탈감이 높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또한 5급 승진자의 경우 기본교육훈련 의무사항을 감안 6주간 지방행정연수원 입소로 인한 행정공백을 없애기 위해 향후 승진예정 인원에 대한 사전 교육을 이수하도록 5급 교육대상자를 선정해 조기에 조직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새로운 인사제도를 도입했다.
 
강진원 군수는 "이번 인사는 강진의 운명을 이끌 4대 시책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강진의 힘을 보여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중심, 군민의견을 반영하는 인사, 군민의 작은 목소리까지도 경청하고 소통하는 군정을 펼치기 위한 인사를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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