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발전협의회 600만원 장학금 전달
지역발전협의회 600만원 장학금 전달
  • 조기영 기자
  • 승인 2003.12.06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진군지역발전협의회(회장 김찬문)는 지난 6일 강진군민회관에서 회원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3 4/4분기 정기회의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관내 불우 청소년 및 소년·소녀 가장 20명에게 1인당 30만원씩 총 60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지역발전협의회는 국가로부터 혜택을 받지 못하는 학생과 가정형편이 어려운 소년·소녀가장들을 우선적으로 선정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찬문 회장을 비롯해 김재정, 이주연, 오선옥, 강유식, 방철수 부회장들과 마효열, 권영목 운영위원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마련해 600만원의 장학금을 조성했다.

지역발전협의회는 지난해 자비원과 관내 불우이웃을 찾아 100여만원의 성금을 전달하는 등 매년 전 회원들이 참여한 이웃사랑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김회장은 “소년·소녀가장들이 현실적인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역과 나라를 위해 훌륭한 일꾼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군민의 화합과 강진군의 진정한 발전을 바탕으로 사랑이 넘치는 지역사회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