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천 면민 협동과 화합, 함께 만들어 가자"
"옴천 면민 협동과 화합, 함께 만들어 가자"
  • 김영미 기자
  • 승인 2014.09.26 17: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10회 옴천면민의 날 및 경로효친 행사 화보

옴천면 연동마을 주민들이 색동 한복을 차려 입고 강사에게 배우고 익힌 춤으로 공연을 하고 있다.

옴천면민의 화합과 경로애친 사상을 드높이기 위해 옴천면이 주최한 제10회 옴천면민의 날 및 경로효친 행사가 지난 24일 성대하게 개최됐다.

옴천면지역발전협의회가 주관해 옴천면문화마당에서 열린 행사에는 강진원군수, 김상윤 군의장, 문춘단 군의원, 정중섭 군의원, 정성목 옴천면장, 각 기관단체장, 읍·면장, 면민 등이 함께했다. 또 옴천면 자매결연지 광주광역시 봉선1동 김인석 동장과 단체장, 조국희 재경옴천면향우회장과 임원진, 정갑기 재광옴천면향우회 총무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빚내주었다.

옴천면 풍물놀이와 옴천초 학생 모듬북 축하공연으로 열린 기념식에는 옴천면민의 날을 맞아 군정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있었다. 애향심과 봉사정신으로 타의 모범이 된 서인홍, 서안순 씨가 강진군수표창을 받았다.

지역에 대한 애향심을 갖고 지역 발전에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재경옴천면향우회 화합을 기한 김종구 전회장과 농촌유학 등을 통한 유학생 유치로 옴천초교 발전을 기한 임금순 교장에게 감사패가 전해졌다. 또한 재광향우회 조정익 회장이 옴천면민의 날을 기념하여 옴천면장학회에 장학금 3백만원을 전달하였다.

이어 열린 옴천면민의 날 경로효친 행사 무대에는 영산리 주민들이 갈고 닦은 건강체조를 신나게 펼쳐놓았다. 또 연동마을 주민들이 고운 한복을 차려 입고 공연을 가졌다. 행사에는 옴천면민 노래자랑이 진행돼 마을대표 12명이 출전해 숨겨 둔 노래와 춤을 곁들여 열창하면서 주민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노래자랑 1등은 김감순씨가 안았다. 또한 무대에는 초청가수가 초빙돼 어르신들이 즐겨 부르는 트로트 노래 등으로 흥겨움을 더해 주었다.

한편 행사에는 옴천면지역발전협의회, 이장단, 청년회, 방범대, 옴천사에서 자전거, 상품권, 생활가전제품 등 많은 경품을 협찬해 주어 추첨을 통해 행운이 안겨졌다.

임병조 옴천지역발전협의회장은 "오늘 큰 행사는 옴천면의 미덕과 효행사상을 올바르게 세우고 면민 협동과 화합을 만들어 가기 위한 위함이다"며 "모든 면민들이 초청연예인들과 오늘 하루 함께 즐기고 축하하면서 뜻 깊은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옴천주민들이 경로효친 행사에 초청된 연예인 공연 노래에 박수를 치면서 즐거워 하고 있다.


강진원 군수가 옴천면민들의 건강과 옴천면의 발전을 위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옴천면재경향우회 김종구 고문(위 사진)과 옴천초 임금순 교장이 지역발전 공로로 감사패를 받고 있다.


봉사정신으로 모범을 보인 서인홍, 서안순씨가 군수표창을 받고 있다.


영산리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할 수 있는 건강체조를 신나게 시연하고 있다.


옴천면 12개마을 대표들이 노래와 춤으로 노래자랑에 출전하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