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서예전시회 개최
제9회 서예전시회 개최
  • 김영미 기자
  • 승인 2003.11.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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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70여점의 서예작품 선봬

강진문화원이 주최하는 제9회 서예전시회가 강진문화원 1층 소회의실에서 지난 18일부터 사흘간 열렸다.
이번 서예전시회에는 일상생활의 글들을 담은 서예작품을 문화회관에서 운영되는 연묵회에서 30점, 유림회관에서 운영되는 유묵회 13점, 신전서예실 주작필경회, 금릉서예실 한묵회, 성전서예실에서 각각 10점씩이 참여해 총 60여점의 작품이 선을 보였다. 또한 8폭의 병풍과 사군자 4점, 출향인 작품 10점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전시된 작품위에는 작품의 이해를 돕기위해 설명서를 표기했고 서예작품의 뜻을 해석한 팜플렛 500여권을 만들어 전시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배포해 도움을 주기도 했다.

이번 서예전에는 지난 11월에 열린 전라남도 미술전람회 입선작과 지난 9월에 열린 광주 무등 미술대전 입선작이 선보여 전시장을 찾은 주민들의 관심이 대상이 되기도 했다.
강진문화원은 지난해 서예전에 참여했던 연묵회등 7개의 서예실에 참여공문을 보내 지난 9월부터 3주동안 접수를 받아 서예전의 작품전시회를 준비했다.

강진문화원 원용호 부원장은 “문화 예술의 고장이라는 말이 아닌 실천으로써 예술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전시회를 준비했다”며 “매년 회원들의 우수한 서예작품으로 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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