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의 앞뒤 번호판이 다른 승용차를 운행하던 주민이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15일 저녁 8시께 강진읍 O미용실앞에서 최(40? 강진읍)모씨가 승용차 앞부분은 전남 51가 84××호, 승용차 뒷부분은 광주 25마 13××호 번호판이 붙은 승용차를 운행하다 경찰의 불심검문에 적발됐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자신의 차량이 고장나 운행할 수 없게 되자 자신의 승용차 번호판를 떼어내 번호판을 압류당한 동생 최모(31? 광주 동구)씨의 차량 앞부분에 자신의 번호판을 부착해 운행한 혐의다. 경찰은 최씨를 자동차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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