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자축제, 전국에 알렸어요"
"청자축제, 전국에 알렸어요"
  • 김철 기자
  • 승인 2014.06.13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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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MTB동호회 회원들, 전국 3박4일 400㎞ 라이딩

강진청자축제를 홍보하기 위해 대장정에 나선 강진MTB동호회 회원들이 힘찬 은빛페달로  전국을 누볐다. 이번 라이딩에는 강진MTB동호회 3명의 여성 회원을 포함해 총 15명의 회원들이 참가해 청자축제 알리기에 나섰다.
 
이번 라이딩은 서울, 경기, 세종시 부산 등 주요도시와 춘천댐, 한강, 수안보, 낙동강 등 주요관광지 총 400㎞거리를 돌면서 청자축제를 홍보하는 내용이었다.
 
지난 5일 강진군청 앞에서 오후 10시에 차량을 이용해 강원도 화천군에 위치한 화천댐에 다음날 새벽 4시에 도착했다.

회원들은 자전거도로를 따라 춘천 신매대교, 남이섬, 한강뚝섬까지 이르는 150㎞일정을 소화했다. 이어 다음날에는 수안도에서 세종시 합강공원까지 140㎞, 마지막 날에는 창녕 함안보에서 낙동강 하구뚝까지 110㎞를 완주했다. 총 400㎞거리를 회원들은 지역축제를 알리기 위해 고생을 감수했다.
 
라이딩 과정도 녹녹치 않았다. 회원들은 비용을 아끼기 위해 노상에서 식사를 자체적으로 해결했으며 남성 회원들도 힘든 일정에 여성회원들은 직접 식사까지 준비하면서 축제 홍보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라이딩에서 회원들은 각 기관과 관광지에 30여장의 강진청자 축제 홍보포스터를 붙였다. 여기에 청자축제와 강진을 알리는 리후렛 300여장을 나눠주면서 행사를 알렸다. 또 회원들은 자전거 뒤에 청자축제 기간을 알리는 깃발을 내걸었고 차량에 대형 플래카드에 강진청자축제를 홍보했다.
 
또 행사에 앞서 자전거카페, 캠핑카페, 카약카페 여러곳에 청자축제 홍보를 위한 전국 국토순례 자전거 라이딩계획을 미리 알렸고 카톡 페이스북등 SNS를 활용해 홍보에 나섰다.
 
김우열 단장은 "어렵고 힘든 일정이었지만 회원들이 강진군에 대한 사랑으로 이겨냈다"며 "앞으로도 강진청자 축제를 알리는 도우미로 열심히 활동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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