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년 경력의 베테랑 우편배달부가 배달도중 급커브길에서 마주오던 화물트럭과 충돌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2일 오후3시께 도암면 만덕리 다산초당앞 도로에서 우편배달을 위해 강진읍에서 도암방면으로 가던 전남 강진 나 22××호(운전자 이모씨?54?강진읍)100㏄ 오토바이가 중앙선을 넘어가 마주오던 전남87아11××호(운전자 방모씨?48?강진읍)1t화물차를 들이받았다.
이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이씨가 배등을 심하게 다쳐 강진의료원으로 후송됐으나 30분만에 숨졌다. 경찰은 오토바이 운전자 이씨가 커브길에서 핸들을 미쳐 꺾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저작권자 © 강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