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 모두가 상생하는 조합이 되겠다"
"지역민 모두가 상생하는 조합이 되겠다"
  • 김영미 기자
  • 승인 2014.02.07 16: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진농협, 성전농협 흡수 합병

강진농업협동조합은 지난 5일 강진농협 파머스마켓 2층 대회의실에서 성전농협 합병출범식을 갖고 새로이 출범했다.
 
이날 강진농협과 성전농협 합병출범식에는 강진원 군수, 박종수 농협중앙회전남본부장, 곽영체·윤도현 도의원, 한영록 경찰서장, 김종인 농협중앙회 강진군지부장, 이사, 대의원, 영농회장, 부녀회장, 내외빈 등 700여명이 자리해 축하했다. 합병출범식에는 퇴임공로패 및 재직기념패가 전달됐다.

이 시간에는 지난 2005년부터 성전농협과 농업·농촌발전을 위해 애썼던 한흥채 조합장에게 농협중앙회장 공로패와 강진농협에서 준비한 퇴임공로금이 전달되었다.

또한 강진군조합장 운영협의회에서 농협인의 표상으로 솔선수범한 한흥채 조합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또 성전농협 임직원들이 재직기념패를 전해 노고에 감사했다.
 
이날 새롭게 출발하는 합병식에서 강진농협 김근진 조합장은 각종자재의 농가 공급가를 낮추고 지역에서 농사에 필요한 농자재를 구입토록 농용자재백화점 개장, 농민들의 주요 농산물 수매, 가공, 유통을 책임지는 찹쌀가공공장·보리쌀과 우리밀 밀가루 가공시설 설치, 농민들의 부가가치창출을 위한 성전농협 시설 리모델링, 조합원 복지사업강화, 지도사업 다섯가지 계획을 밝혔다.
 
또한 시상식이 있었다. 농업정책을 창의적으로 추진한 강진농협 박태영, 고남주 대리가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표창했다. 또 농업경쟁력에 기여한 윤순종 과장이 전라남도지사 표창 등을 받았다.
 
김근진 조합장은 "강진농협이 새로운 제2도약 체제를 맞아 지역민 모두가 상생하는 조합이 되겠다"며 "차별 없는 균등한 예산집행과 사업추진을 통하여 합병의 효과를 극대화하여 종전보다 성장 발전된 강진농협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