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과 함께 이웃사랑 전합니다"
"주민들과 함께 이웃사랑 전합니다"
  • 김영미 기자
  • 승인 2014.02.07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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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 강진지구협의회, 한전 사회봉사단, 강진신문 설 위문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시설에 사랑의 온정이 전해졌다. 지난 24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강진지구협의회(회장 김수정)는 적십자회비를 내준 주민들에게 감사하고 설을 맞는 주민들과 갑오년 신년감사 떡국 나눔 봉사를 준비했다.
 
이날 강진지구협의회는 강진읍시장 내 공터에서 떡국 나눔 봉사 간이부스를 마련하고 광주·전남지사 재난구조 급식차량을 지원 받아 대형솥단지 3개를 이용해 굴과 소고기를 넣어 즉석에서 1천500인분의 떡국을 끓여냈다.

이번 신년감사 떡국 나눔 봉사에는 강진지구협의회 8개 읍·면적십자봉사단위에서 쌀 10~20㎏ 한 포대씩을 희사한 120㎏ 쌀로 떡국 떡이 준비돼 의미를 더했다.

회원 40여명은 자원봉사자가 되어 준비한 음식을 명절을 맞아 오일시장을 찾은 주민과 상인들에게 떡국과 김치와 함께 서빙하는 등 훈훈한 정을 함께 나눴다.

또한 회원들은 15개조로 나뉘어 떡국을 실은 수레를 끌고 강진읍시장 곳곳을 돌면서 떡국 나눔 간이부스를 찾지 못한 상인과 주민들에게 대접해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적십자 강진지구협의회
강진지구협의회는 구호사업, 생계구호, 홀몸노인, 어려운 이웃 연탄 지원 등에  쓰이는 적십자 회비를 내주는 군민들에게 감사하기 위해 7년째 신년 떡국 봉사를 가져오고 있다.
 
같은 날 한국전력 강진지사 사회봉사단(김기석 지사장, 최한욱 지회위원장)도 명절 설을 앞두고 관내 사회복지시설에서 따뜻한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한전 강진지사 사회봉사단은 노인 복지시설인 강진양로원, 사회복지시설 강진자비원을 방문하여 어르신 말벗 되어드리기와 환경 미화 활동을 가졌다. 두 곳의 시설에는 명절에 어르신과 아이들의 간식으로 쓰이도록 과일과 위문품을 전하였다.

이와함께 지역 학생들을 돌보는 풍성한지역아동센터와 강진군수화통역센터를 찾아 일일교사가 되어 주었다. 이곳에도 물품을 전달해 이웃들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본사 마삼섭 대표이사와 직원들도 어려운 이웃을 찾아 사랑을 전했다. 지난 24일 강진읍 자인원, 1318 해피존 푸른누리 지역아동센터, 강진노인복지센터, 자비원을 각각 방문했다.

각 시설에는 쌀 10㎏ 포대로 사랑이 전해졌다. 이날 전달한 쌀은 30포대로 출판기념회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의 일부를 설명절을 앞두고 지역시설에 전달한 것이다. 

강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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