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고향에서 전하는 희망찬 미래
[사설] 고향에서 전하는 희망찬 미래
  • 강진신문
  • 승인 2014.01.24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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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 최대 명절인 설이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왔다. 매년 명절에 고향을 찾는 향우들이 줄어들었다고 하지만 향우들의 마음은 벌써 고향으로 향하고 있을 것이다.
 
명절에 고향을 들려 떠나는 향우들이 항상 하는 소리가 하나있다. 올해도 내고향 강진에는 큰 변화가 없네라고 하곤 한다. 10년이 지나가고 있지만 항상 고향은 그대로라는 말도 들린다.

항상 추억속에 어린 고향이 그대로 변치 않고 유지되는 것도 중요하지만 향우들에게는 잘사는 강진, 잘나가는 강진의 모습도 분명히 머릿속에 그리고 있을 것이다.
 
일주일 후 고향을 찾는 향우들도 똑같은 질문을 한번더 할 것으로 보인다. 강진에 좋은 소식이 있느냐, 고향에서 살기는 어떠하냐 등을 물어볼 것이 뻔하다. 말띠해 새로운 한해가 시작됐고 강진에도 적지않은 변화가 예상되는 신호가 감지되고 있어 올해는 이야기가 길어질지도 모른다.
 
멀게만 느껴졌던 마량~제주간 여객선사업이 사업자와 MOU를 체결하면서 사업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교통중심지인 강진이 육로에 이어 해로까지 접수하면서 강진경제 활성화는 빨라진다고 볼 수 있다. 여기에 작천에 친환경 체험목장이 4월에 준공되고 성전면 환경산업단지도 올해 마무리될 예정이라고 한다.
 
강진 전체를 움직일수 있는 굵직한 사업들이 새해부터 이어지고 있다. 이런 소식들은 분명 향우들의 마음을 두드리는 희소식이다. 강진의 희망찬 소식을 고대했던 향우들이였기에 더욱 그렇다. 강진의 희망을 기대하는 향우들에게 대규모사업들이 성과를 이뤄 고향을 자랑하는 한해가 되기를 벌써부터 기대한다.

희망찬 소식이 가득한 고향을 찾는것은 분명 신나는 일이다. 강진은 향우들의 바람처럼 희망찬 미래에 대해 준비를 시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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