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외 체육인들 스포츠 통해 친목도모
강진체육의 날을 맞아 스포츠를 통해 친목을 도모하고 실력을 겨루는 풍성한 스포츠 행사가 마련돼 관내 체육인들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지난 9일 제1회 강진군체육회장배 및 제9회 광주·전남 배드민턴 최강전이 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광주·전남 250여개팀 5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청년부, 장년부등 17개 그룹으로 나눠 리그전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됐다.
같은 날 종합운동장 테니스코트에서는 제2회 강진청자배 전남·광주동호인 테니스대회가 150여개팀 3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열렸으며 강진중학교 체육관에서는 제6회 강진청소년 길거리 농구대회가 개최돼 관내 학생들이 갈고 닦은 실력을 겨뤘다.
이보다 앞선 지난 8일에는 제3회 강진군수배 직장인 축구대회와 동호인 볼링대회가 각각 치러졌다. 강진군 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직장인 축구대회에는 군청, 해태유업등 관내 9개 직장인 축구팀이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됐으며 남성리 삼양볼링장에서 열린 동호인 볼링대회는 3인 1조로 구성된 30여개 팀이 참가했다.
오는 15일에는 궁도인 400여명이 참가하는 제3회 청자배 광주·전남 남녀 궁도대회가 강진읍 양무정에서 이틀간 개최되며 국민체육센터 실내 체육관에서는 제1회 강진군수기 직장배구대회가 4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다. 또 오는 18일에는 강진군수기 게이트볼 대회가 28개팀 400여명이 선수들이 참가해 종합운동장 게이트볼장에서 열리는 등 각종 스포츠 행사가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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