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릉산악회 잇딴 등산대회 수상
금릉산악회 잇딴 등산대회 수상
  • 조기영 기자
  • 승인 2003.11.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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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기 등산대회 3위등 쾌거

강진금릉산악회가 최근 등산대회에서 잇따라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지난달 19일 충북 보은군 속리산에서 개최된 제36회 대통령기 등산대회에서 금릉산악회가 장년부 3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남녀 각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장년부로 나눠 전국에서 70여개팀 28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안종욱회장등 4명이 등반이론 학과시험과 산악독도, 체력테스트 등 실기시험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올렸다.

이보다 앞선 지난 9월20일 광양 가야산에서 개최된 전라남도 산악연맹 회장기대회에서도 금릉산악회가 장년부 우승을 차지했다.   
금릉산악회는 안회장을 중심으로 지난 7월부터 4개월간 우두봉을 오르며 체력을 기르고 틈틈이 이론과 실기를 익히는 집중훈련을 통해 좋은 결과를 이뤘다.

안회장은 “지난 93년 창설해 산악인의 정신을 바탕으로 회원들이 금릉산악회를 이끌고 간 결과”라며 “앞으로 암장을 개척하고 산행고도를 높여 강진 산악문화를 선도해 가는 산악회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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