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성화대학 항공 관광자원으로
[사설] 성화대학 항공 관광자원으로
  • 강진신문
  • 승인 2013.12.27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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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구)성화대학의 경비행기와 계류장을 활용한 새로운 항공체험 관광자원이 수면위에 떠오르고 있다. 항공체험은 항공특성화대학으로 전국에 이름을 알렸던 성화대학의 자원에 강진 농·축·수산물, 농가투어 등과 연계한 관광프로그램이다.
 
현재는 강진관광협의회와 사회적기업인 ㈜열린에서 영암비행교육원 경비행기를 이용한 학생, 일반인 등 체험장 프로그램을 기획해 항공체험을 처음으로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 서울, 경기 수도권지역 가족단위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의 관광자원을 알리는 체험코너를 처음으로 선을 보였고 관광객들의 만족도는 상당히 높았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각 자치단체별로 난무하는 체험관광에 이색적인 경비행기가 더해지면서 새로운 체험관광으로 충분한 장점을 갖췄다는 평가이다.

일반여행사를 통해 구)성화대학 비행장이나 체육관을 이용할 경우에는 별도의 대여료를 지불해야하지만 사회적기업인 열린에서 무료로 대여하면서 상대적으로 체험비용이 낮아지면서 항공 체험관광으로 가능성을 인정받은 것이다.
 
여기에서 강진군관광협의회는 항공 체험관광을 위해서는 구)성화대학을 강진군으로 흡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군에서도 항공분야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 신전지구에 경비행장 이착륙장을 신청한 상태이고 구)성화대학이 항공분야 특성화대학으로 경쟁력을 갖춘 것을 알고 있다.

이제는 구)성화대학을 지역 항공관광의 중심축이 되도록 자치단체에서 높은 관심속에 적극적으로 중앙정부를 설득해야한다. 새로운 관광자원은 쉽게 만들어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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