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2] 강진음식 新성장동력 충분하다
[사설2] 강진음식 新성장동력 충분하다
  • 강진신문
  • 승인 2013.07.29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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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강진군청 소회의실에서 강진군의 음식을 새로운 미래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음식 전문가로 구성된 강진군 음식 정책위원회의 첫 회의가 열렸다고 힌다.
 
이날 정책회의를 통해 군은 그동안 일반적인 시설투자에 역점을 두고 지원한 반면 올해부터 음식문화대학을 통한 맛과 친절, 새로운 경영 능력 향상을 위한 투자로 전환해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런 움직임은 강진의 음식을 이용한 음식관광을 강진의 미래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것이다.
 
강진은 음식에 대한 자부심을 가질만 하다. 수많은 관광객이 인정하는 강진의 한정식은 남도를 대표하는 수준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상을 가득 채우는 반찬 가짓수로 평가받는 한정식이 아닌 맛과 청결, 서비스로 인정을 받고 있는 상태이다.
 
지역별로 특수성을 지닌 바지락 회무침, 짱뚱어탕, 싱싱한 회요리 등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수축산물이 음식재료로 사용되면서 강진 음식의 등급을 한단계 높이고 있는 것이다.
 
변화도 필요하다. 전통맛만을 고집하기 보다는 현대인의 입맛에 맞는 변화를 통해 최고의 음식으로 거듭날 수 있다는 음식전문가들의 말도 귀담아 들어야한다.

새로운 음식문화에 변화에 적응하기 위한 부단한 노력이 더해진다면 강진의 미래를 책임질수 있는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충분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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