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어우름NPO 신선호 씨 사회봉사대상 수상
강진어우름 NPO 신선호(59)회장이 지난달 28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전국지역신문협회 창립 제10주년 및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사회봉사대상을 수상했다. 강진 어우름NPO는 순수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음악단체로 현재 48명의 회원들이 각종 축제나 행사에 있어 재능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 회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역민과 소외계층 등 많은 이웃들에게 희망과 사랑의 목소리가 계속해 울려 퍼질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신 회장은 "강진어우름NPO는 영리를 목적으로 하지 않고 자발적으로 활동하는 음악단체이다. 쉽게 말해 재능기부형식이다"며 "회원들의 열정과 지혜를 바탕으로 노래와 음악 등 다양한 무대와 공연을 이뤄나갈 방침이다"고 덧붙였다.
이어 신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오는 27일부터 마량중방파제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마다 마량해변장터 라이브카페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며 "지역민과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신 회장은 현재 사)대한가수협회 전라남도 서남부지부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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