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의 관심, 성공적인 축제 이끌어 내야"
"주민들의 관심, 성공적인 축제 이끌어 내야"
  • 김철 기자
  • 승인 2013.06.28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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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회 강진청자축제추진위원회 윤부현 위원장

지난 27일 청자축제 한 달여를 남겨둔 가운데 지역주민들및 사회단체 회원들과 함께 대구 청자촌 조성에 나서고 있던 윤부현(72)청자축제 추진위원장.
 
청자축제에 대해 윤 위원장은 "강진청자축제의 성공을 위해서는 물, 그늘, 음식, 친절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런 시설들을 단기적인 관점보다는 미래를 내다보는 장기적인 계획으로 공원화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윤 위원장은 "올해 관광객 눈높이에 맞춰 그늘시설, 해가림시설을 비롯해 행사장에 곳곳에 꽃을 심어 다양한 볼거리와 휴식시설이 준비되고 있다"며 "여기에 허수아비 조형물을 대신해 야간 LED 조명을 갖춘 대형청자등과 청자촌 입구에 청자투각향로 등이 청자축제를 대표하게 된다"고 밝혔다.
 
축제를 위해 윤 위원장은 "청자축제가 자생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민간에서 서서히 노하우를 키워나가야한다"며 "공무원들의 역할과 함께 군민들이 함께 참여해 성공적인 축제를 만들어가야한다"고 말했다. 또 국보급 강진청자를 살리기 위해 중앙정부의 지속적인 지원도 뒤따라야한다고 덧붙였다.
 
윤 위원장은 현재 강진군의정동우회 회장을 맡고 있고 강진문화해설사 회장 등을 역임했다. 윤 위원장은 부인 김순자(68)씨와 사이에 2남2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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