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카슈랑스 인기
방카슈랑스 인기
  • 김철 기자
  • 승인 2003.10.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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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억여원 계약고

저렴한 보험료와 은행에서 원스톱으로 보험처리가 가능한 방카슈랑스제도가 인기를 끌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삼성생명과 대한생명등 4개보험사의 생명보험과 대한화재, 삼성화재등 4개손해보험사의 총 21개의 보험상품을 판매한 결과 지난 6일까지 5억여원정도의 계약고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인기를 끈 상품은 금호생명과 연계해 만든 초이스저축보험이였다. 급여생활자와 자영업자에게 유리한 초이스저축보험은 3년에서 10년만기로 원금에 이자가 적립되고 입출금이 자유로운 특징이 있다.

 

또 초이스저축보험은 7년이상 유지할 경우 비과세와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에서 제외되고 1년6개월을 넘긴 가입자에게는 보험에 가입된 금액의 50%를 무이자로 즉시 대출이 가능한 잇점이 있다.

 

또 고소득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적립식인 삼성연금보험과 대출자를 위한 삼성신용보험도 판매가 늘고 있다. 방카슈랑스제도는 은행(Banque)과 보험(Assurance)이 합해진 프랑스어로 은행판매망을 통해 보험상품을 판매하는 종합금융서비스이다.

 

광주은행 강진지점에서는 보험팀을 따로 구성해 보험상품판매와 출장설명도 병행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432-9312~3번으로 연락하면 된다.

 

광주은행 이로 지점장은 “은행금리가 낮은 상태에서 저축성과 보험혜택도 받을수 있는 상품이 인기를 끌고있다”며 “다양한 보험을 고객들이 자신의 목적에 따라 직접 비교분석해 가입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밝혔다./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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