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문화 1번지는 역시 '강진'
음식 문화 1번지는 역시 '강진'
  • 김철 기자
  • 승인 2012.12.16 15: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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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문화개선사업 도내 3년 연속 우수 시·군 선정

군이 전라남도에서 주관한 음식문화개선사업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시군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라남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음식문화개선사업을 평가한 것으로 강진군이 음식문화 1번지 청자골 강진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음식문화개선분야에서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강진군은 강진청자축제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행사 및 각종 스포츠대회 등이 자주 열려 강진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이 많아 보다 위생적이고 깨끗하게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음식문화개선 4대 실천운동 전개에 총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

그동안 군은  음식문화1번지 강진조성을 목표로 정하고 개인별 음식을 덜어먹는 접시사용과 개별찬기사용, 음식점 종업원의 위생복 착용, 반찬가짓수 줄이기 등 실천운동을 추진해 왔다.
 
특히 올해 역점사업으로 추진했던 음식점 위생서비스 향상을 위한 고객만족도 조사, 음식점의 재료 원산지 표시, 고기의 실량검사, 냉장고 가계부 제작·보급, 종사원에 대한 친절교육, 남은 음식 포장용기 및 덜어먹기 실천 식기보급 등이 음식문화개선사업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음식문화개선 공직자실천 결의대회개최, 공무원 견문통보제 운영에 따른 음식점 수시 모니터링 및 전문 모니터요원의 연중 활동으로 음식문화개선 정착에 앞서가는 점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관계자는 "앞으로도 음식문화개선을 위해 종사자 친절교육은 물론 제대로 된 호남 한정식 상차림으로 남도의 맛을 널리 알리도록 하겠다"며 "특히 우리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강진 명식 육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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