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행복 나눔 봉사단(대장 정윤심)90여명은 신전초등학교 주작관에서 주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진료, 이·미용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목포기독병원 미르치과와 동신대 목포한방병원이 치과진료와 한방치료를, 순천 청암대와 조선이공대 교수팀과 학생들이 마사지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 국제조경 송민준원장이 이미용 봉사에 나서는가하면 광주 인스튜디오팀 단원들은 주민들에게 사진촬영을 해 주며 재능나눔을 펼쳤다.
2부에 행사에는 연예가수 공연팀과 주부예술단이 위안공연과 장기자랑을 선보여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됐다.
이밖에도 신전 이장단과 신전초교 23회 동창회 회원들은 푸짐한 경품과 자장면, 귤 등을 제공하고 행사장외에서는 어려운 가정을 대상으로 전기시설 교체와 도배, 장판 등 집수리를 실시했다.
임병윤 신전면장은 "봉사대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늘 하루 전 주민들이 정말로 기쁘고 행복한 날이 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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