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에 문화예술 꽃을 피워가겠습니다"
"지역에 문화예술 꽃을 피워가겠습니다"
  • 김영미 기자
  • 승인 2012.09.14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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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강진군지회 차순철 지회장

오는 14일 강진·완도축협본점 2층 대강당에서 창립하는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강진군지회 초대지회장으로 취임하는 차순철(55·강진읍 남성리)지회장.
 
차 지회장은 "강진에 문화예술인들이 있었지만 활동은 저조한 실정이었고, 문화예술 활동을 하고 싶은 사람들이 있었지만 기회가 없어 마음만 있었다"며 "예술인들의 마음을 모아 오랫동안 숙원 했던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강진군지회를 창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차 지회장은 "그동안 강진에서 30년동안 음악분야에 종사하며 음악을 알려 나갔는데 결실이 맺어져 기쁘다"며 "함께한 문화예술을 아끼고 좋아하는 50명의 회원들이 5개 분과에서 하는 일들을 내일처럼 함께하는 마음을 가져 주었으면 한다"고 바랐다.
 
계획에 차 지회장은 "용궁가요클럽 2층에 사무실·연습실을 갖췄고 이곳에는 악기를 구비해 두었다"며 "연습실은 음악에 관심이 있고, 음악을 하고 싶어도 배우지 못하는 군민들의 교육 공간으로 제공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차 지회장은 "군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다가서는 음악봉사도 가질 것이라"며 "학생들을 위한 댄스강연, 강진음악가요제 등을 열어 지역에 음악을 보급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차 지회장은 부인 김막례(53)씨 사이에 3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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