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과 교사가 함께 농업명장을 만들어 가겠다"
"학생과 교사가 함께 농업명장을 만들어 가겠다"
  • 김영미 기자
  • 승인 2012.09.07 10: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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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생명과학고등학교 이인휘 교장 부임

지난 1일 마이스터고교(산업수요맞춤형고등학교)로 지정된 전남생명과학고등학교에 신북 영암전자과학고에서 이인휘(53)교장이 새로이 부임했다.
 
공모제로 부임한 이 교장은 "전남생명과학고는 4년간 가르쳤던 학교로 낯설지 않고 도교육청에서 수년간 담당한 농업분야 경험을 살려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며 "전남생명과학고에 오면 보람차고 희망이 있어 오고 싶은 학교가 되도록 학생과 교사가 열심히 농업명장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교장은 "다음주부터 신입생 홍보가 시작돼 11월초에 3개과 5학급에 100명 모집을 끝내고 마이스터고로 첫 삽을 뜨게 된다"며 "학교는 지자체의 관심과 도움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이 교장은 "내년 신학기부터 전원 기숙사 입소를 위해 이달안에 착공에 들어간다"며"과는 취업·창업·가업승계에 도움을 주는 친환경농업과, 친환경축산과, 친환경자재과로 기술과 인력을 겸비한 학생들로 키워내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85년 광양농고에서 첫 교편을 잡은 이 교장은 신안안좌중학교, 전라남도교육청 과학산업교육과 장학사 등을 역임했다. 이 교장은 부인 지미숙(46)씨 사이에 2남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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