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전초등학교 신임 정진옥 교장
지난 1일 신전초등학교에 정진옥(59)교장이 새로 부임했다. 지난 1977년 순천 쌍암북초등학교에서 첫 교편을 잡은 정 교장은 나주 동강초와 봉황초, 완도 금곡·약산·금일·노화북초 등을 거쳐 2005년 3월 교감으로 승진했다. 이후 영암 용당초와 나주 문평초·나주초 등지에서 교감으로 재직하다 지난 9월 교장으로 승진해 신전초로 자리를 옮겼다.
정 교장은 "학생들의 기본생활습관 정착과 올바른 인성 형성에 무게를 두고 교육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며 "내실 있는 교육과정으로 교육공동체가 만족하고 신뢰받는 신전초교를 이뤄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 교장은 학생들의 창의성 중시를 강조하며 "학생들의 특기와 소질을 키워주는 교육으로 방과 후 교육활동 활성화에 힘을 쏟겠다"며 "교육내용과 방법의 다양화 그리고 자율화와 개별화를 수용해 학생들의 기초·기본학력 충실을 기하는데 전 교직원이 함께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정 교장은 학생들의 독서지도 교육에도 적극 나설 것임을 강조했다. 정 교장은 전남 나주출신으로 광주교육대학과 한국방송통신대학(초등교육과)을 졸업했다. 현재 부인 김정임(57)씨와 사이에 2남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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