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대한민국아카데미 미술대전
제10회 대한민국아카데미 미술대전
  • 김영미 기자
  • 승인 2012.08.17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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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춘영 대표 공예부문 대상 수상

사단법인 대한민국아카데미미술협회가 주최한 제10회 대한민국아카데미 미술대전에서 윤춘영공방 윤춘영(58·강진읍 남포리)대표가 공예부문대상을 수상했다. 대상 수상자 윤 대표는 전통한지공예와 가죽공예를 결합한 공예를 새롭게 시도해 출품한 모란화초장의 가죽에 그림을 그리고 수를 높아 고풍스런 멋을 더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윤 대표는 "공예가 좋아 20년째 공예 한길을 전념해 오고 있다"며 "공예는 마음과 손끝에서 만들어지는 문화인데 한 땀 한 땀 정성들인 작품이 대상을 받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 대표는 "작품은 작년 8월부터 구상하고 만든 1년여의 시간이 담겨져 있다"며"고풍스런 한지와 한 땀 한 땀 수놓은 가죽공예가 만나 모란화초장이 탄생됐다"고 덧붙였다. 
 
윤 대표는 "미술교사였던 아버지의 천부적인 기질이 오늘날 나의 공예작품에 영향을 주었다"고 말했다. 윤대표는 "공예의 많은 것들을 배우고 싶어 도시를 찾아다니며 배우고 또 배웠다"며"공예를 하고자 하는 많은 사람들이 배우고 담아가는 공간에서 작품을 하고 싶은 것이 나의 바람이다"고 밝혔다. 윤 대표는 남편 이상복(63)씨와의 1남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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