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매방류 살풀이춤으로 영예
지난달 31일 (사)한국국악협회 창원시지부 주관으로 창원전문대에서 펼쳐진 제7회 창원전국국악대전 일반부 무용부문에 참가한 이영숙(여·52·강진읍 서성리)씨가 종합대상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무용, 판소리등 6개 경연부문이 펼쳐진 이번 대회에서 이씨는 이매방류 살풀이춤을 선보여 높은 점수을 얻었다.
지
난 97년부터 전통무용을 배우기 시작한 이씨는 살풀이춤과 군무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지난 2001년 진도축제에 참가해 살풀이춤으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남편 유영철(56)씨 사이에 2남1녀를 두고 있는 이씨는 “전통무용에 관심이 많아 꾸준히 해왔던 것이 좋은 결과를 가져 왔다”며 “그동안 배운 전통무용과 함께 호남검무를 연구해 기회가 주어진다면 후진양성에 나서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강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